김수현과 차승원이 복잡 미묘하게 만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물이다.
지난 6회에서는 홍국화(황세온 분) 집으로 현장 검증에 나섰던 김현수는 두려움에 떨었고, 신중한이 연극 같은 거라고 위로했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검찰의 무리한 현장검증에 대한 비판이 커지며 김현수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신중한이 의심스러운 택배기사 이철호(황상경 분)를 쫓는 사이, 진행된 공판에서 김현수가 “홍국화를 살해했습니까?”라는 질문에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해 대혼란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극 중 파란의 공판 후 다시 만난 김현수와 신중한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축 처진 김현수는 전의를 상실한 듯 고개도 들지 못하고, 신중한은 씁쓸한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다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과연 파국으로 치닫는 공판 이후 후폭풍이 일어난 것인지, 발로 뛰며 증거를 찾고 있는 신중한은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세밀한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역할 특성상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의 촬영 대부분이 접견실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두 사람은 매회 다른 느낌의 투 샷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터. 이는 작은 눈빛 변화와 제스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수현과 차승원의 프로페셔널이 만들어낸 결과로, 컷 소리 후 지켜보던 스태프마저 같이 한숨과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견 장면에서 법정을 뒤흔든 “모르겠어요”라는 김현수 발언의 이유가 공개된다”며 “극한으로 내몰린 김현수와 신중한이 한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남은 2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8부작 ‘어느 날’ 7회는 18일 오전 0시(17일 밤 12시), 8회는 19일 오전 0시(18일 밤 12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물이다.
지난 6회에서는 홍국화(황세온 분) 집으로 현장 검증에 나섰던 김현수는 두려움에 떨었고, 신중한이 연극 같은 거라고 위로했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검찰의 무리한 현장검증에 대한 비판이 커지며 김현수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신중한이 의심스러운 택배기사 이철호(황상경 분)를 쫓는 사이, 진행된 공판에서 김현수가 “홍국화를 살해했습니까?”라는 질문에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해 대혼란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극 중 파란의 공판 후 다시 만난 김현수와 신중한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축 처진 김현수는 전의를 상실한 듯 고개도 들지 못하고, 신중한은 씁쓸한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다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과연 파국으로 치닫는 공판 이후 후폭풍이 일어난 것인지, 발로 뛰며 증거를 찾고 있는 신중한은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세밀한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역할 특성상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의 촬영 대부분이 접견실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두 사람은 매회 다른 느낌의 투 샷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터. 이는 작은 눈빛 변화와 제스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수현과 차승원의 프로페셔널이 만들어낸 결과로, 컷 소리 후 지켜보던 스태프마저 같이 한숨과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견 장면에서 법정을 뒤흔든 “모르겠어요”라는 김현수 발언의 이유가 공개된다”며 “극한으로 내몰린 김현수와 신중한이 한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남은 2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8부작 ‘어느 날’ 7회는 18일 오전 0시(17일 밤 12시), 8회는 19일 오전 0시(18일 밤 12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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