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팔색조 매력 터졌다 [화보]

입력 2021-12-2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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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지 에스콰이어가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2022년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박은빈의 다른 얼굴들’이라는 카피로 공개된 이번 화보는 청초하면서도 단단하고, 장난꾸러기까지 은근히 감도는 박은빈 특유의 매력을 포착했다. 화보 속 박은빈은 편안한 착장 속에서 실제로 휴일을 보내는 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활짝 웃는 표정, 멍한 표정, 진지한 표정, 장난끼 넘치는 표정까지 각 의상과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연출해내는 분위기 덕분에 촬영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박은빈의 단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드러난다. 우선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연모’에 대해서는 “그간 해보지 못한 걸 원 없이 해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왕을 연기하는 건 꿈조차 품어보지 못한 일이었는데, 대본을 읽는 순간부터 아주 새로운 꿈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상황에 몰입하고 진심을 담아 연기하면 스스로도 낯선 얼굴이 나올 때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연모’를 보면서는 “‘저게 휘의 얼굴이구나”’라는 생각을 들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 외에도 ‘연모’를 함께 촬영한 배우 로운과 나눴던 이야기, 연기에 확신을 갖게 된 순간, 차기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기대감 등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박은빈 주연 ‘연모’는 최고시청률 12%를 넘기고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작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 속에 지난 주 종영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마녀2’가 개봉을 기다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에 돌입했다.
박은빈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2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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