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49)와 방탄소년단 뷔(26)가 만났다.
이정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내걸었다.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수수한 옷차림의 두 사람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글로벌 스타의 깜짝 만남에 팬들은 크게 환호하며 기뻐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인기 몰이 중인 이정재는 지난달 중순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헌트’의 촬영을 마쳤다. 해당 작품에는 절친 정우성도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헌트’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뷔는 이달 초부터 공식적으로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휴가를 마친 후에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2년 3월에는 서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