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도 MBTI처럼 유형화’ 365mc 서울대와 공동연구

입력 2021-12-28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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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과 진행
“식습관 패턴 유형화, 유형별 최적 비만치료 적용”
365mc네트웍스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과 ‘맞춤형 비만치료를 위한 식습관 유형 분석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해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11조4000억원이 넘는다. 또한 비만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등 다양한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식습관 개선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수반돼야 할 사항으로 꼽힌다.

365mc와 서울대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비만 성인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유형화하고 이에 따른 신체 계측치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비만과 연관된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수(성별, 연령, 교육 수준 등), 생활습관, 질병이환력, 심리상태 등 여러 요소를 분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식사일기 데이터도 분석할 계획이다. 식사일기 데이터는 365mc가 운영하는 스마트 식사일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이정은 교수는 “다양한 식습관 유형이 비만의 위험요인으로 여겨지는데 지금껏 식습관을 유형화하고 비만 요인과 결부해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 예방 및 비만관리,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까지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는 “식습관은 개인마다 다르며 좀처럼 바뀌지 않는 패턴”이라며 “식습관 패턴을 유형화한다면 각 유형에 맞는 최적화된 비만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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