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벽두, 롯데건설 대구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

입력 2021-12-29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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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 | 롯데건설

새해 벽두,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을 뜨겁게 달굴 ‘대어’가 모습을 드러낸다.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1월 분양한다.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총 529가구(오피스텔 48일 포함)로 조성되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는 4가지 타입의 전용면적 84㎡ 481가구로 구성된다.

새해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당해지역 거주자, 6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7일 2순위 청약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평로 161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마련됐고,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빼어난 교통여건과 교육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구마로를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남대구 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감천초교와 감천초 병설유치원이 근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효성중과 효성여고, 대건고, 대구예담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도 인접해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홈플러스 성서점, 롯데시네마(상인·성서점) 등 상업·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청과 달서경찰서, 달서우체국, 달서구 보건소 등도 가깝다. 면적이 66만여㎡에 달하는 학산공원도 도보거리에 있다.

굵직하고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투자 가치도 남다르다. 대구시는 2026년까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7만8000㎡)에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 향후 대구시청이 달서구로 이전해오게 되면 각종 산하기관과 관련 종사자들도 유입할 수 있는 ‘신 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새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의 수혜도 예상된다. 서대구역은 향후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이 모두 연결된다. 또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계획)’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계획)’ 등도 이곳을 통과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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