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추락 남녀 1위는? 박성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입력 2021-12-29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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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 박성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 41위→556위(타이거 우즈), 세계 10위→107위(박성현).


추락하는 선수에게도 날개가 있을까. 올해 남녀골프 세계랭킹이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박성현(한국)이다. 또 남녀골프 세계랭킹 상승 1위는 샘 번스(미국)와 아타야 티티쿨(태국)로 나타났다.


28일 ‘2021년 남녀골프 세계랭킹 등락률’을 조사해 발표한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세계 4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556위로 무려 525개 계단이나 내려갔다. 지난 2월 차량사고 이후 공식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랭킹 포인트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US여자오픈 우승(2017년) 등 LPGA 통산 7승을 기록한 박성현은 2019년 어깨부상 이후 성적이 뚝 떨어졌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19차례 출전했지만 10번이나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세계 10위였던 박성현은 올해 107위로 추락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공동 15위가 올 최고 성적표다.

샘 번스(왼쪽), 아타야 티티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지난해 154위였던 샘 번스는 올 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해 세계랭킹 11위 자리에 앉아 세계랭킹 상승률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지난해 275위에서 올 19위로 수직상승해 랭킹 상승률 퀸에 올랐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결과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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