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대상 도전, 이준호에 양보도 가능” [MBC 연기대상]

입력 2021-12-30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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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대상 도전, 이준호에 양보도 가능” [MBC 연기대상]

배우 남궁민이 대상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남궁민은 30일 밤 생방송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이번에 대상을 받으면 방송 3사 글랜드슬램이 가능하다.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 “계획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알고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SBS에서 ‘스토브리그’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KBS에서는 아직 대상을 받은 적이 없다.

그는 대상에 대한 언급에 “말씀드리기 곤란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내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라며 “주신다면 도전해보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동생 이준호가 간절히 원한다면 양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양보하고도 남는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를 향해 손하트를 전했고 이준호 역시 손하트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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