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미복귀 전역 [DA:투데이]

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전역한다.

천지는 9일, 말년 휴가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미복귀 만기 전역한다. 천지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군 복무 중에도 천지 군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천지 군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나온 병장들을 대상으로 미복귀 제대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천지는 지난 2020년 8월, 틴탑 멤버 중 처음으로 현역 입대했다. 이후 멤버 리키와 캡이 복무 중이다.

한편 천지는 지난 2010년 최연소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미치겠어’ ‘장난 아냐’ ‘향수 뿌리지마’ ‘투유’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연기에 도전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