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17호 가수 한승윤 “뭐든지 잘하고 싶어” [화보]

입력 2022-02-18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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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1’ 17호 가수, 한승윤이 퍼스트룩과 화보를 장식했다.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지난 15일 미니 앨범 ‘LOVENDER’로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은 한승윤과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승윤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건 물론 촬영장에서 무심한 듯 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할 때는 쿨한 매력까지 어필했다. 특히 크롭톱을 입고 포즈를 취할 때는 섹시미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LOVENDER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 앞에선 기분에 대한 질문에 “생각보다 엄청 긴장되진 않아요. 앨범을 내기까지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음악적인 부분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앞으로 더 많은 곡을 낼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커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음악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자. “전부라고 말 할 수 있어요. 어렸을 때 부터 혼자 멜로디를 만드는게 취미였어요. 음악을 한다는 게 저에게는 즐거움 자체였어요. 그런 시간들이 쌓여 직업이 됐네요.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라고 말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슬럼프를 겪은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매 순간이 슬럼프인 것 같아요. 매번 늘 같은 생각이었는데 언제나 부족한 게 들리고, 또 알고 있어요. 이건 1~2년 한다고 개선될 문제가 아니고 계속 노력해야 하는 거라 30대 중 후반은 돼야, 그제서야 제 음악을 들을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음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은 변함 없어요”라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승윤은 대중에게 어떤 사람이고 싶냐고 묻자 “다음 앨범, 다음 작품,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매번 그다음이 기다려지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뭐든지 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사진 | 퍼스트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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