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오징어게임’, 다른 데스게임 작품과 달랐다” (방구석1열)

입력 2022-02-18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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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확장판’이 흥미로운 작품들과 함께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한다.

18일 첫 방송되는 ‘방구석1열: 확장판’에서는 한국판 데스 무비의 끝판왕 ‘오징어 게임’과 배우 손석구, 이제훈, 최희서, 박정민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언프레임드’를 소개한다. 특히 ‘언프레임드-재방송’을 연출한 배우 겸 감독 손석구가 직접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K-데스 무비 ‘오징어 게임’에 대해 박상영 작가는 “‘오징어 게임’은 어쩌면 진부할 수 있는 데스 게임을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놀이로 변주해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함을 주었고 동시에 한국인들의 향수까지 자극했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한다.

또한, 손석구는 “연출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진 작품이다. 각자 서로를 죽여야 하는 다른 데스 게임 작품과 달리 팀을 이루어서 협업한다는 설정이 정감 있더라”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힌다.

또한, 녹화 당일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임에 돌입한 손석구는 “정말 성공하고 싶다”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구석1열: 확장판’은 기존 ‘방구석1열’에서 전문적으로 다루던 소재인 영화를 넘어 OTT 오리지널, 드라마, 웹툰, 음악 등 이야기를 가진 모든 콘텐츠로 영역을 넓힌 예능 프로그램이다.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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