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영수가 2년 연속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편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영수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 대상을 받았고, 2015년 편곡상, 2016년 작곡상과 편곡상, 지난해 편곡상을 수상했다. 1996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조영수는 2003년 걸그룹 쥬얼리의 ‘바보야’를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SG워너비 ‘라라라’,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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