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대선배 신구-오영수 덤비는 마음다짐으로” [화보]
연극 ‘라스트 세션’을 공연 중인 배우 이상윤이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이상적인 이상윤’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상윤은 훈훈한 모습과 함께 기존과는 또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모던한 스튜디오 공간에서 선 그는 벌키한 오버사이즈 니트와 데님 팬츠와 레더 슈트 등 다채로운 룩을 소화하며 단정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갔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상윤은 정신분석의 창시자이자 무신론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유신론자인 영문학자 C.S. 루이스가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욕망, 고통, 사랑, 양심, 유머에 대해 벌이는 설전을 심도 깊고 또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이다. 2020년 7월 막을 올린 초연 캐스팅인 배우 신구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영수,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상을 수상한 배우 전박찬과 더블 캐스팅으로 합류한 배우 이상윤은 초연에 이어 루이스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
그는 최근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프로이트 역의 배우 신구, 오영수와 합을 맞춘 무대경험을 꼽으며, “초연 때 신구 선생님께서 ‘이 극에서 나를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너에게 이 작품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또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선후배 예의를 차릴 필요 없이 덤비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그제야 덤벼보자는 호기로운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대선배들과 함께 오르는 무대에 대해 “지금도 영광스럽지만 분명히 10년, 20년이 지나 회상해도 지금의 내가 부러울 것”이라 덧붙이며, “연극을 통해 나름을 답을 찾아 고민하고, 토론하며 연기의 형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다.
연극 ‘라스트 세션’ 초연 이후 이어진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달라진 자신을 발견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편해졌다”고 답했다. “예전에는 정답을 맞히려 힘껏 노력했다면, 이제는 힘을 빼고 편하게 흘러가는 대로 연기하면 더 재미있음을 깨달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상윤은 인터뷰를 통해 요즘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으로 작년에 시작한 바이크 취미를 꼽았다. “바이커의 세계에도 철저한 매너가 존재하고, 그 속에서 쌓아가는 인맥도 재미있다”고 설명한 그는 “차로 드라이브하면 풍경을 즐기게 되는데, 바이크는 그곳의 바람과 향까지 극적으로 쏟아지는 스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상윤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극 ‘라스트 세션’을 공연 중인 배우 이상윤이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이상적인 이상윤’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상윤은 훈훈한 모습과 함께 기존과는 또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모던한 스튜디오 공간에서 선 그는 벌키한 오버사이즈 니트와 데님 팬츠와 레더 슈트 등 다채로운 룩을 소화하며 단정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갔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상윤은 정신분석의 창시자이자 무신론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유신론자인 영문학자 C.S. 루이스가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욕망, 고통, 사랑, 양심, 유머에 대해 벌이는 설전을 심도 깊고 또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이다. 2020년 7월 막을 올린 초연 캐스팅인 배우 신구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영수,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상을 수상한 배우 전박찬과 더블 캐스팅으로 합류한 배우 이상윤은 초연에 이어 루이스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
그는 최근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프로이트 역의 배우 신구, 오영수와 합을 맞춘 무대경험을 꼽으며, “초연 때 신구 선생님께서 ‘이 극에서 나를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너에게 이 작품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또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선후배 예의를 차릴 필요 없이 덤비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그제야 덤벼보자는 호기로운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대선배들과 함께 오르는 무대에 대해 “지금도 영광스럽지만 분명히 10년, 20년이 지나 회상해도 지금의 내가 부러울 것”이라 덧붙이며, “연극을 통해 나름을 답을 찾아 고민하고, 토론하며 연기의 형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다.
연극 ‘라스트 세션’ 초연 이후 이어진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달라진 자신을 발견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편해졌다”고 답했다. “예전에는 정답을 맞히려 힘껏 노력했다면, 이제는 힘을 빼고 편하게 흘러가는 대로 연기하면 더 재미있음을 깨달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상윤은 인터뷰를 통해 요즘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으로 작년에 시작한 바이크 취미를 꼽았다. “바이커의 세계에도 철저한 매너가 존재하고, 그 속에서 쌓아가는 인맥도 재미있다”고 설명한 그는 “차로 드라이브하면 풍경을 즐기게 되는데, 바이크는 그곳의 바람과 향까지 극적으로 쏟아지는 스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상윤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