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 오국환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 사무총장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92년 창립한 함춘후원회는 2월까지 약 30년간 100억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지원했다.
오국환 함춘후원회 사무총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981년 정부가 출자한 한국기술개발을 모태로 출발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 3월25일 순우리말로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다올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