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장사씨름대회 30일 개막…남녀 장사 335명 출전

입력 2022-04-2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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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가 괴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 체급별 장사전과 단체전이 치러지며 335명이 참가한다.

첫날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5월 1일 태백장사 결정전이 치러지며,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과 남자부 단체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가능하며 다음 달 1¤5일에 진행되는 경기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대한씨름협회와 충북 괴산군이 ‘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협약식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이차영 괴산군수,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윤경훈 괴산군씨름협회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협의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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