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우도환 “욕심-강박 내려놔…이젠 여유 생겨” [화보]

입력 2022-06-07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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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우도환 “욕심-강박 내려놔…이젠 여유 생겨” [화보]

배우 우도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배우 우도환은 농구장, 풋살장 등 운동 코트에서 액티브한 면모를 선보이며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농구 유니폼을 입고 농구 골대에 매달려 촬영을 할 때는 농구선수 못지않은 동작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도환은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군 입대 전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는 “10년의 짐을 좀 내려놓은 느낌이다. 그전까지는 입대를 1년 뒤에 할지, 2년 뒤에 할지, 이런 고민을 매일 했다. 작품을 할 때도 내가 해온 것에 대한 흐름이 끊긴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욕심과 강박이 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 삶이나 가치관, 배우로서의 길 등 어느 것 하나 끊어지지 않고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유도 생겼고 또 일을 할 수 있다는데 대해 소중함도 느낀다”고 털어놨다.

20대와 30대의 차이에 대해 우도환은 “일단 군필이 됐다. 배우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넓혀가면서 더 많이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어떤 선택에 있어 자유로움이나 용기도 좀 커진 것 같다. 여유도 생겼다. 20대는 정말 앞만 보고 달렸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의 화보는 매거진 퍼스트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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