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또 평범하지 않아…뭐하는 여자지 싶었다” (인사이더)

입력 2022-06-0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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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또 평범하지 않아…뭐하는 여자지 싶었다” (인사이더)

배우 이유영이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유영은 8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뭐하는 여자지?’ 궁금증이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대단한 여자더라. 각종 사업에 손을 뻗고 있으면서 권력과 부와 많은 것을 쌓아온 캐릭터다. 강하늘을 이용해 복수하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 이유영. 그가 맡은 오수연은 김요한의 가치를 한눈에 꿰뚫어 보고 자신의 복수를 위한 ‘칼’로써 낙점한다. 이유영은 “지금까지 평범한 역할을 한 적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평범하지 않다. 2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아픔과 독기를 품은 인물이라 그 어느 때보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프리스트’ 문만세 작가가 집필을 맡은 가운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이 출연한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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