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장기 결장 ‘2021 신인왕’ 인디아. 시즌 첫 홈런 신고

입력 2022-06-22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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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인디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조너선 인디아(26)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인디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인디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작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인디아는 이후 타석에서 볼넷, 내야 땅볼, 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신시내티는 2-8로 패했다.

지난해 타율 0.269 21홈런 69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인디아는 5월 초 햄스트링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인디아는 이달 15일에야 빅리그에 복귀했다.

인디아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46(69타수 17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중. 복귀 후 6경기에서 타율 0.160 1홈런 3타점에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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