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양궁이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 1, 은 1, 동메달 2개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종합성적을 따로 매기지 않는 대회지만 프랑스(금2·은1·동2)와 인도(금1·은2)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리커브 전 종목 제패를 비롯해 금 6, 은 2, 동 1개를 수확한 5월 광주 대회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경북일고)이 출전한 리커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57-56 56-55 56-5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리커브 남자개인전에선 김제덕이 은메달, 오진혁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준결승에서 오진혁을 6-4로 꺾은 뒤 결승에서도 김제덕에 6-5로 이긴 마르쿠스 디알메이다(브라질)가 차지했다.
최미선(현대모비스)도 이날 리커브 여자개인전 3·4위전에서 페니 힐리(영국)에 6-5(28-27 28-30 26-25 27-28 28-28 9-8) 신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커브 여자개인전 예선을 최고점으로 통과한 이가현(대전시체육회)과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은 각각 64강과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올해 3차례 월드컵 합계 금 7, 은 3, 동 3개로 2위 인도(금4·은3·동3)에 앞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4월 터키 안탈리아 대회가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과 겹쳐 불참한 것을 고려하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51개국에서 선수 36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4개를 수확하며 위상을 지켰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변수를 딛고 순위권으로 대회를 마친 점은 의의가 크다”며 “당초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로 인해 불참하려고 했던 7월 콜롬비아 멘델린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을 추진 중이다. 대표팀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계속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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