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빈과 진예는 27일 방송된 tvN ‘군대스리가’에서 2022 레전드 선수들과 맞설 해군특전단 주요 선수 분석을 통해 숨겨왔던 예리함을 드러냈다.
솔빈은 “이 상대 선수분이 ‘축구 덕후’라고 하는데 아마 우리 국대 선수들의 특징을 모두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저의 예측이다”라는 센스 넘치는 ‘분석 요정’으로 선수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어 “스포츠 클럽에서 우승했다는데, 이게 축구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는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밀당 가득한 입담으로 선수들의 개그 코드 취향을 정조준했다.
진예는 선수들을 향해 적극적인 응원을 보였다.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으며 골을 넣었을 때 환호는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특히 이천수의 성공적인 골에 반응하는 진예의 환호를 듣고 “옆에 고라니 온 줄 알았어”라는 멘트가 덧붙여졌다. 진예와 솔빈은 전반전을 지켜보는 내내 쉼 없는 응원과 외계어까지 선보이며 ‘강력 서포터즈’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사진 | tvN ‘군대스리가’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