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지옥도 표류…휴대용 샤워기와 몸싸움 (1박 2일4)

‘야생 초보’ 나인우의 지옥도 표류기가 펼쳐진다.

2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나 홀로 지옥’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지옥도에 갇힌 나인우의 무인도 표류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나 홀로’ 지옥도 행에 당첨된 나인우는 척박한 섬 위를 하염없이 걸어 다니며 외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는 ‘지옥도 선배’ 연정훈이 보내온 편지에 “왜 이렇게 울컥하지?”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휴대용 샤워기와 난데없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야생 초보’의 진면모를 자랑, 지켜보던 제작진을 탄식하게 만든다. 한껏 때 묻은 비주얼로 변한 그는 야밤에 흥을 폭발시키며 정체불명의 춤사위를 뽐내는 이상 증세(?)까지 보였다는 전언.

나인우의 고난은 2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