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X김민경, 깨알 상황극→현실적인 조언까지 (구해줘! 홈즈)

입력 2022-08-29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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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개그우먼 김지민과 김민경이 ‘구해줘! 홈즈’에서 섬세하면서도 꼼꼼한 매물 소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지민과 김민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서 각각 ‘히든’ 코디와 ‘경력직’ 코디로 등장, 예비 신혼 부부의 보금자리를 위해 나섰다.

이날 김민경은 오프닝에서부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최고의 집을 찾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또 김민경의 절친 김지민이 히든 코디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팀을 이끄는 박나래는 “김지민 씨가 직접 단독 주택도 지어본 경험이 있어서 꼼꼼하게 잘 본다”고 김지민을 소개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실제로 김지민은 남다른 관찰력을 바탕으로 신혼집을 섬세하게 살피며 두터운 신뢰감을 줬다.

두 사람이 소개한 첫 번째 집은 2003년에 완공된 상암동의 아파트로, 화이트 톤 리모델링이 된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김지민은 친절하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고, 김민경은 의뢰인들을 대신해 질문을 던지며 집 소개를 이어갔다.

이어 두 번째 집은 용산에 위치한 시티뷰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두 사람은 꼼꼼하게 집안을 살피는가 하면, 각 방의 활용도까지 함께 제안하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햇살이 잘 드는 방은 홈 오피스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는 등 신혼 부부 맞춤형 설계와 활용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처음에 본 아파트를 매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각자 생각하는 걸 말해보자”고 했는데, 단짝 친구인 둘은 동시에 처음 집을 외치면서 ‘이심전심’의 모습을 보이기도.

김민경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들에게 “이 집은 신혼부부들이 살기에 좋고, 수납 시설도 잘 돼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김지민과 김민경은 현실 친구 사이에서만 볼 수 있는 척하면 척 호흡은 물론 차진 티키타카로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유쾌한 웃음을 안기는 김민경, 김지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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