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 포스트시즌(PS)이 12일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시리즈(KS)는 10월 31일~11월 8일이다.

WC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는 예정된 2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반면 5위는 2승을 거둬야만 준PO에 오를 수 있다. WC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구장에서 개최된다.

준PO와 PO는 5전3선승제, KS는 7전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둔다. PS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에는 이튿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연기돼도 정해진 PS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각 시리즈가 진행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치러지며, 15회까지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시리즈별로 최종전을 마친 뒤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른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비디오판독은 정규이닝 기준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팀에는 1번의 추가 기회가 부여되며, 연장전 돌입 시에는 팀당 1번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 올해 PS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비 엔트리 제도가 운영된다. 예비 엔트리는 PS 출장 자격을 갖춘 선수들 중 PS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엔트리에 들어있는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할 경우 예비 엔트리에서 대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PS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다. 입장권 예매와 중계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