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 판빙빙 “내년엔 부산국제영화제 방문할 것”(ACA)[27th BIFF]

입력 2022-10-08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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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판빙빙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인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개최됐다. 사회는 배우 정해인과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맡았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는 한국과 아시아의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2019년 신설돼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날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 판빙빙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대신 전했다. 판빙빙은 “정말 감사드린다. 수상자로 선정돼 정말 감동이다. 정말 여러분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방문할 수가 없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매년 상영되던 영화들을 기억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판빙빙은 “수많은 훌륭한 작품들과 감독, 프로듀서들과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을 그날을 기다린다. 내년에는 직접 영화제를 방문할 수 있을 거다. 모두 감사드린다. 내년에 부산영화제에서 뵙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3편이 상영되며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은 111편이다. 개막작으로는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연출)다.

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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