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스코어드 선정 EPL 주간 베스트11…홀란과 투톱

입력 2022-10-1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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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30·토트넘)이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이주의 팀(베스트11)에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자체 평점을 기준으로 뽑은 시즌 9주차 경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투톱을 이뤘다. 손흥민의 평점은 8.00, 홀란은 8.03이다.

4명의 미드필더는 왼쪽 측면부터 부카요 사카(아스널·8.00), 메이슨 마운트(첼시·8.51),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8.87),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8.30)이 자리했다.

4명의 수비는 왼쪽 윙백부터 키런 트리피어(뉴캐슬·7.61), 바우트 파스(레스터 시티·7.55), 칼리두 쿨리발리(첼시·7.87),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9.22)가 선정됐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토트넘·63)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0라운드(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7라운드 일정 연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예리한 왼발 감아차기로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 헤더 골을 도왔다.

지난 8월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개막전 도움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시즌 2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는 1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UCL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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