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등극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입력 2022-11-07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로 도약했던 하나금융그룹은 6일 끝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했다.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이 1000점, 한승수가 430점, 함정우가 160.33점을 각각 보태 누적 3만707.13점으로 지난주 대비 2단계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이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가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 골프존-도레이 오픈 전까지 CJ는 30주 연속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자리했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19위 최승빈이 188.2점, 공동 47위 이재경이 44.2점, 공동 52위 김민규가 28점, 배용준이 5점을 각각 더해 누적 3만349.63점으로 지난주 대비 1계단 하락한 2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11위 이원준이 253점, 공동 27위 전성현이 136.2점, 공동 32위 현정협과 김태훈이 각각 112.5점, 장승보가 5점을 보태 누적 3만 228.43점으로 지난주 대비 1단계 떨어진 3위에 자리했다.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하나금융그룹과 2위 CJ와의 클럽 포인트 차는 357.5점, 3위 웹케시그룹과는 478.7점에 불과하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위믹스 구단 랭킹 최종 1위는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플레이오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THE FINAL) 2022’(총상금 1억원)은 26일 강원 원주 소재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