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간 하연수, 日 소속사와 전속계약…19일 정식 데뷔 [공식]

입력 2022-11-18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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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활동을 본격화한다.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에서 배우·탤런트 활동을 해왔다"라며 "그리고 마침내,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하게 됐따.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 "새로운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모습,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또 "11월 19일,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가 목전이다.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연수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하연수는 흰티에 청바지를 입고 청순함의 정석 분위기를 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여성스러움을 과시했다.

하연수는 올해 초 한국 소속사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일본 유학을 떠났다.


● 하연수 글 전문

오늘, 정식으로 보고드립니다.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에서 배우·탤런트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 하게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쁩니다.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모습,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꼭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11월 19일,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가 목전이네요.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도 응원 부탁드릴게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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