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데스포지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기대돼…흥미로울 것”(디즈니 쇼케이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제공

루이스 데스포지토 미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30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 컨센션 센터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루이스 데스포지토 미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화상 연결로 마블 영화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마블이라는 건 고유한 위치에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들이 어벤져스 영화로 합류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어벤져스가 성공하고 더 많은 캐릭터가 도입됐다. 디즈니+가 나타나면서 원더, 샘 윌슨, 버키, 로키 등이 영화에서 디즈니+ 시리즈에 합류했다. ‘와칸다 포에버’도 시리즈로 만나보게 될 것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왔다갔다 하는 게 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하는건, 아시아 배우들의 출연이다. 스탠 리가 말한 것처럼 마블은 우리의 세상을 반영한다고 했다. 우리의 영화, 시리즈도 다양성을 반영해야한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종교, 성별, 연령이 함께 작업한다는 게 마블의 고유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엔터와 접목되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오는 2023년 2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언급하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많이 기대된다. 주인공이나 가족을 다루는 이야기도 하고, 스콧 랭이 계속 발전하고 변하게 된다.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정돼 있다. 또 가족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관객 분들도 분명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디즈니+(Disney+),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 2023년 공개 예정인 극장 개봉 영화와 스트리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