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명절 주문 음식 차 안에서 받으세요”

드라이브 스루 ’패밀리 개더링‘ 21일까지 온라인 신청
통전복 우대갈비찜, 돌문어숙회, 명품 모둠전, 떡국 등

롯데호텔 서울은 설 명절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하는 ‘패밀리 개더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 연휴 중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르는 방콕족이나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롯데호텔은 명절 상차림 간소화 트렌드에 맞춰 2020년부터 명절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해 왔다.

올해는 통전복 우대갈비찜, 돌문어숙회, 명품 모둠전(육전, 대구전, 새우전, 새송이전, 표고버섯전)이 명절 터줏대감인 떡국과 함께 제공한다. 롯데호텔 보냉백에 포장한다. 단품 구매도 가능하고 원하는 메뉴만 골라 구성할 수도 있다.

21일까지 롯데호텔 홈페이지와 네이버의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ㄷ다. 오프라인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델리카한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픽업도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다. 이용일을 기준으로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치솟는 밥상 물가와 음식 준비에 드는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사 먹는 명절 음식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며 “패밀리 개더링은 간소하되 품격은 놓칠 수 없는 설 상차림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