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이종원 “반지하부터 시작…햇빛 못 잃어” (나혼산)

입력 2023-01-19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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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등장해 5년 차 자취 일상을 공개한다. 드라마 ’금수저’에서 속 재벌 후계자와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종원 일상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원은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로 데뷔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금수저’를 통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종원은 “혼자 산 지 5년 된 배우 이종원”이라고 수줍게 자기 소개하며 카메라와 LP판, 사진 등으로 채워진 집을 공개한다. 멀리 남산 타워 뷰를 자랑하는 이곳은 이종원의 취향 집합체. 이종원은 “좁은 공간 대비 효율적”이라며 밥을 해먹고, 힐링 타임을 가지고, 홈 트레이닝에 열중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보통의 집과 달리 이종원 집에서는 커튼을 찾아볼 수 없다.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기상한 이종원은 “처음 자취한 집이 반지하였다. 그곳에서는 햇빛을 못 봐서, 이 집에서 햇살을 맞으며 눈 뜨는 게 신나고 감사하다”며 행복을 스스로 찾고 느낀다고.




이종원은 시크하고 예민해 보이는 외모, 분위기와 다른 취향도 공개한다. 이종원은 눈을 뜨자마자 약간의 스트레칭 후 냉장고를 찾는다. 식혜를 마시기 위해서다.

이종원은 자취하면서도 삼시세끼 다 챙기는 타입. 떡과 만두만 있으면 떡만둣국을 곧바로 요리해내는 요리 실력자다. 식사 중 볼을 씹어도 그만큼 맛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이종원은 “볼 씹을 정도로 맛있어”라고 너스레를 떤다.
또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이종원 옷방과 ‘데일리룩’ 연출법을 최초 공개한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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