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많이 알려달라”

입력 2023-01-26 15: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종목은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는 26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유치배경과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생활체육대회이자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각국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다만, 국내 최초의 대회이다 보니 홍보가 덜 된 부분이 있다”며 대회를 알리는 데에 언론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면 국가, 성별,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국제종합 생활체육대회이다. 조직위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동호인, 지인, 가족 등 전 세계에서 1만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9월 국제마스터대회협회(IMGA)로부터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조직위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생활체육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IMGA는 물론 외교부,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 도·의회·유관기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해외 선수들의 비자발급 간소화 편의지원, 국내 시·도별 참가선수에 대한 체재비 지원, 전북 우호협력도시 방문과 모객전담여행사 운영, SNS를 활용한 홍보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