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어야 끝? ‘오징어게임’ 예능 찍다 3명 부상 “현장 전쟁터”

입력 2023-01-26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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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영국에서 촬영 중인 가운데, 참가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베드포드셔주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리얼리티 쇼 촬영 중 참가자 3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받았다.

부상자들이 참가한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였으며 촬영 당시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열악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매체를 통해 "혹한으로 동상에 걸리는 줄 알았다. 상금 때문에 대다수 참가자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다", "현장은 마치 전쟁터 같았다. 의료진이 있었지만, 아무도 의료진에 도움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 달러(약 56억 15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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