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출장 십오야2’가 ‘코미디 빅리그’로 출장을 떠난다.
27일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2’에서는 국내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약칭 ‘코빅’)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용명, 황제성, 이은지, 김두영, 신규진, 박경호가 등장한다. 이들은 역대급 데시벨과 역대급 텐션으로 역대급 개그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빅’ 녹화 직후 무대 분장 그대로 ‘출장 십오야2’를 찾아온 김용명, 황제성, 이은지, 김두영, 신규진, 박경호는 대기실부터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생각보다 더 따스하고 유쾌한 ‘코빅’ 팀의 분위기에 나영석 PD가 의심을 보이자 황제성은 “우리가 따뜻하면 왜 문제를 제기하냐”며 “우리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고 항변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때마다 동료들에게 현찰을 주고 개인기를 산다는 황제성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특히 판매자 신규진 버전, 현 소유자 황제성 버전으로 같은 개인기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가수 ‘샘 스미스’를 따라 한 일명 ‘황 스미스’ 황제성은 깜짝 소식을 발표해 놀라움을 더한다고.
뿐만 아니라 “땡”의 향연이 펼쳐지는 각종 게임도 펼쳐진다. 계속되는 “땡”에 ‘코빅’ 팀은 서로 따스한 손길과 눈초리를 보내며 단합력을 높인다. ‘출장 십오야2’의 기둥을 뿌리째 뽑겠다는 의지 아래 단 한 번의 실패도 허락되지 않는 게임이 시작된다. 모든 것을 건 단 한 번의 게임 결과는 방송 후 유튜브 풀 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30분. 방송 이후 풀 버전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