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0%,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 10점차 이내 치열한 접전 승부 펼칠 것”

입력 2023-02-08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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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KBL KCC-현대모비스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24회차 중간집계 결과
최종 결과, 10점 이내 박빙승부 예상 40.04% 기록…9일(목)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일(목) 오후 7시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주 KCC(홈)-울산 현대모비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4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0.04%는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8일(수) 밝혔다.

나머지 항목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 승리 예상은 30.03%를 차지했고, KCC 승리 예상은 29.93%로 나타났다.

전반전에는 안방의 이점을 지닌 KCC의 리드가 높게 점쳐졌다. KCC 리드 예상이 43.9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모비스 리드 예상(33.25%), 양 팀 5점 이내 접전 예상(22.83%)의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란 예상이 19.97%로 1순위를 차지했다.

KCC와 현대모비스가 경기를 펼친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선전한 현대모비스는 8일 현재 3위(23승16패)에 올라있고, 5일 LG전 승리로 5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KCC는 중위권인 6위(17승20패)에 위치하고 있다.

순위에선 격차가 있지만, 이번 시즌 양 팀의 득점 및 실점 평균에선 큰 차이가 없다. 먼저 KCC는 80.1점의 평균 득점과 79.4점의 평균 실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82.1점의 평균 득점과 79.9점의 평균 실점을 보이고 있다. 양 팀이 득·실점 기록에선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현대모비스가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승, 패를 중점적으로 보자면 현대모비스의 압도적 우세가 느껴지지만, 최종 점수차를 자세히 확인하면 두 팀이 대등한 경기를 거듭 펼쳐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KCC와 현대모비스는 4차례 맞대결 중 대부분에 해당하는 3경기에서 5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펼쳤다. 그 중 시즌 첫 맞대결에선 89-88(현대모비스 승)을 기록하는 등 단 1점으로 승부가 갈리는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달 20일 경기에서도 최종 스코어는 66-64(현대모비스 승)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양 팀이 10점차 이내의 치열한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2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목)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번 게임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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