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뤼미에르 연구소가 소개한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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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2006년 영화 ‘괴물’로 프랑스 관객을 만난다. 봉 감독은 3월 8일 프랑스에서 4K화질로 리마스터링한 ‘괴물’의 재개봉을 앞두고 26일과 27일 파리와 리옹에서 각각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26일 파리 르그랑렉스 영화관에서 ‘괴물’과 ‘기생충’ 연속 상영 사이 티에리 프레모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마스터 클래스 무대에 오른다. 다음 날인 리옹 뤼미에르 연구소에서 ‘괴물’ 특별 상영을 앞두고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다. 뤼미에르 연구소는 프랑스에서 봉 감독의 ‘괴물’ 재개봉을 계기로 9일부터 3월 22일까지 봉 감독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