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의 초대형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사진제공|GM

GMC의 초대형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사진제공|GM


제너럴 모터스(GM)가 선보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정식 출시된 최초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풀박스 프레임 보디,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첨단 고급 편의사양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은 GM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에라 구입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