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없는 마인츠 상상 NO” 멀티골 후 쏟아진 찬사

입력 2023-02-1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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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멀티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이재성(31)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마인츠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마인츠는 이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에 마인츠는 7승 5무 8패 승점 26점으로 묀헨글라트바흐, 쾰른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경기 후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은 빌트를 통해 이재성을 극찬했다.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이 없는 마인츠를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단 빌트는 이재성의 활약이 이어질수록 빅클럽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재성과 마인츠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이재성은 전반 21분과 후반 7분 연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시즌 5, 6호 골을 기록했다.

이미 이재성은 마인츠 첫 시즌에 기록한 4골을 넘어선 상태다.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이제 마인츠는 오는 20일 레버쿠벤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재성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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