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20주차 ‘이주의 팀’(베스트11) 선정

입력 2023-02-14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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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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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1·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20주 차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활약 덕에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현지시각) 자체적으로 매긴 평점을 기준으로 뽑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재성은 4-4-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에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뭰헨), 엘리에스 스키리(FC쾰른), 율리안 브란트(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같은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평점은 8.8이다.

앞서 이재성은 11일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 2021년 7월 유럽 진출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3-1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승점 26(7승5무8패)로 11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경기 4골이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4경기)에 모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은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도 선발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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