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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 속에 원작 만화인 ‘슬램덩크’ 단행본도 1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14일 만화출판사 대원씨아이에 따르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판매 부수는 이날 기준 100만 부를 넘겼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2018년 오리지널 31권을 재편집해 내놓은 총 20권짜리 시리즈 만화다.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4월까지 140만 부까지 팔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만화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애니메이션 제작기, 인터뷰, 미수록 단편 만화 ‘피어스’ 등을 담은 ‘슬램덩크 리소스’도 예약판매를 받아 현재 5만 부 가량 인쇄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