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측은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는 3월 22일 일본에서 데뷔 미니앨범 'DEAR VIOLE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앨범명 'DEAR VIOLET'은 퍼플키스가 지난 2021년 발매한 데뷔 앨범 'INTO VIOLET'에서 착안해 그 의미를 더한 가운데, 'DEAR VIOLET'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bin Fever'의 타이틀곡 'Sweet Juice'를 포함한 수록곡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
일본 데뷔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퍼플키스는 오는 3월 21일 일본 오사카, 26일 도쿄에서 단독 공연 'PURPLE K!SS JAPAN 1st LIVE'를 개최한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단독 공연을 펼치는 과감한 행보로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는 각오다.
한편, 퍼플키스의 새 앨범 'Cabin Fever'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미국을 포함한 1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했다. 특히,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Sweet Juice'로 몽환적인 보컬과 고난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퍼플키스는 데뷔 이래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펼쳐왔다. 퍼플키스만의 콘셉츄얼한 음악과 뚜렷한 세계관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퍼플키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퍼플키스의 일본 데뷔 미니앨범 'DEAR VIOLET'은 내달 22일 발매된다.
사진=알비더블유(RBW)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