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빙기 맞아 부산항 신항 주요 시설 점검

입력 2023-02-19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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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실무자들이 지난 16일 신항 터미널 등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도로 환경미화 작업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 시설물 협착·전도 위험 여부 등 중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16일 해빙기를 맞아 부산항 신항 주요 항만시설·임항도로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은 실무자들과 함께 신항 터미널 시설물 점검 후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담당자들과 임항도로 환경미화 작업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점검은 ▲시설물 협착, 전도 위험 여부 ▲지반의 균열·붕괴 예방 점검 ▲도로 환경미화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확보 여부 ▲사업장 내 주요 유해·위험요인 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BPA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시설물¤현장에 대해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점 등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해빙기 안전 조치사항을 참고해 신항 내 운영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 활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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