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은퇴 1년 만에 치매 판정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2-20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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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다이하드’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7)가 치매판정을 받았다. 17일(한국시간) 윌리스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를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치매는 뇌 전두엽과 측두엽의 신경 세포 손상으로 발생한다. 전두엽과 측두엽이 수축하는 증상을 보이며 환자의 행동과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언어 능력 장애를 일으킨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로 은퇴해 1년 만에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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