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폭로전 “사기결혼 당했다” 싸늘한 분위기 (동상이몽2)

박군♥한영 폭로전 “사기결혼 당했다” 싸늘한 분위기 (동상이몽2)

박군♥한영 부부가 살벌한 폭로전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박군과 한영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지난해 2월 열애 공개 후 일주일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4월 웨딩마치를 울린 박군과 한영. 두 사람은 신혼부부다운 달콤한 모습뿐 아니라 살벌한 결혼의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영이 “속아서 결혼한 것 같다”며 결혼 초와는 다른 박군의 모습을 폭로하자, 이에 질세라 박군도 “나도 사기결혼 당했다”고 반박했다.

박군과 한영은 역대급 ‘이몽’으로 스튜디오를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 과거 술자리와 약속으로 인한 갈등을 몇 차례 겪었다는 두 사람. 박군이 같은 실수를 하자 한영은 “내 말은 무시하냐”라며 분노와 서운함을 표출했다. 급격히 싸늘해진 분위기에 박군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한영을 분노케 한 박군의 행동은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기존보다 앞당긴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