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KEY)가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블랙-화이트만으로 키의 새로운 매력을 오롯이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키는 “예능과 음악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샤이니 7집과 솔로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그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Killer’에 관해서는 “2집 \'Gasoline\' 전부터 리패키지 타이틀곡은 이 곡이다라고 생각했던 곡이다. ‘Bad Love’ 다음에 ‘Gasoline’이 있어서 ‘Killer’라는 곡에도 설득력이 좀 더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맥락을 이해하며 들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Killer\' 앨범 아트워크는 보드게임과 게임팩 게임기, 그리고 90년대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섞었다. 모두 내가 어린시절부터 좋아해온 것들이다. 내 기억 속의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것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키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유튜브필름은 엘르 3월호와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