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mom편한 힐링타임’으로 인천 다문화가정 지원

입력 2023-02-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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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사업으로 제주 가족여행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사업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인천 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mom편한’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부터 ‘mom편한 힐링타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힐링타임’ 1기는 80명의 서울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2기로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 가족여행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우선 10가구에 항공권과 숙박비를 포함한 제주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는 10가구에는 자녀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공부방 가구 교체,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20일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인천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가구 조립 및 배치,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인천,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뜻을 담은 ‘엘디에프 임팩트’(LDF Impac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상생, 환경, 여성 세 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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