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부터 갯마을 차차차까지”, 한류관광 모든 것 ‘한류위키’ 가이드북

입력 2023-02-2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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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관광 가이드북 한류위키 표지

관광공사, K-팝, 드라마 등 6개 테마로 한류 콘텐츠 연계 관광코스 소개
14개 대표코스 정리한 가이드북 ‘한류위키’, 서울·수도권과 지역편 구성
한국관광공사는 엄선한 지역 한류 테마 명소를 담은 가이드북 ‘한류위키’를 제작했다.

‘한류위키’는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를 찾는 전 세계 한류 팬을 위해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 중 따로 14개를 엄선해 정리한 가이드북이다.

이번에 선정한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등 총 6개의 테마에 걸쳐 전국 200여 개 한류 관광지를 정리했다. 화려한 영상미로 화제가 된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부터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 그리고 영화 속에 나왔던 로케이션 투어 등 한류 팬이 가보고 싶어하는 궁금했을 곳들을 포함하고 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한류 팬들이 즐길만한 체험 명소도 함께 정리했다.

한류관광 가이드북 한류위키


특히 14개 코스를 따로 정리해 발간한 가이드북 ‘한류위키’는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안내서로 서울·수도권 편(7코스)과 지역 편(7코스)으로 구성했다. 한글 가이드북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앱에서 e-북으로 볼 수 있다. 3월 중순까지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3개 언어의 가이드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한류 콘텐츠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 발굴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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