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시정설명회 ‘출발부천’ 성료… 시민소통 실천

입력 2023-02-2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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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정설명회 ‘출발부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천시

10개 행정동 시민 1800여명 참여… 주민 의견 70여건 접수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오정동에서 시작해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올해 첫 시정설명회 ‘출발부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10개 행정동 1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시민 소통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365일 소통참여 열린 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 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부천시 전체의 사업을 비롯해 방문한 행정동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초도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안에 대한 처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과의 대화로 질 높은 시민소통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주차 공간 개선·노후 지역 재정비 등 70여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한 의견은 해당 부서 등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대한민국 한가운데 있는 심장과 같은 도시이자 훌륭한 인적자원이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산업·주거·환경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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