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진성이 포항집을 찾았다.
먼저, 진성은 멤버 안문숙과는 15년 전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난 인연을 언급했다. 안문숙은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진성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곧 진성의 시대가 올 것을 예감했다”는 말과 함께 “그땐 강한 인상의 눈빛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성은 멤버 안소영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야간 업소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진성의 등장과 동시에 큰언니 박원숙이 세상 낯선 모습을 보여줬다. 진성이 오기 전부터 한껏 힘을 주고 기다리던 박원숙은 진성 맞이에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진성의 모든 사연을 줄줄이 꿰고 있는 팬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진성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애교 섞인 콧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진성바라기’를 자처했다. 심지어 박원숙을 위해 동생들이 자리를 피해주기까지 했다.
또 진성은 자매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건강 밥상을 차렸다. 그러나 네 자매와의 식사 도중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도 멈출 정도로 놀라게 한 진성의 발언은 바로 “70세 넘어서는 노래하고 싶지 않다”며 깜짝 은퇴 계획을 밝힌 것. 진성은 “68세쯤 아듀쇼를 마지막으로 사회를 위해 2년 동안 봉사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가수의 삶이 끝나면 자연 속에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진성과 함께 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2월 21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먼저, 진성은 멤버 안문숙과는 15년 전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난 인연을 언급했다. 안문숙은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진성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곧 진성의 시대가 올 것을 예감했다”는 말과 함께 “그땐 강한 인상의 눈빛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성은 멤버 안소영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야간 업소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진성의 등장과 동시에 큰언니 박원숙이 세상 낯선 모습을 보여줬다. 진성이 오기 전부터 한껏 힘을 주고 기다리던 박원숙은 진성 맞이에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진성의 모든 사연을 줄줄이 꿰고 있는 팬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진성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애교 섞인 콧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진성바라기’를 자처했다. 심지어 박원숙을 위해 동생들이 자리를 피해주기까지 했다.
또 진성은 자매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건강 밥상을 차렸다. 그러나 네 자매와의 식사 도중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도 멈출 정도로 놀라게 한 진성의 발언은 바로 “70세 넘어서는 노래하고 싶지 않다”며 깜짝 은퇴 계획을 밝힌 것. 진성은 “68세쯤 아듀쇼를 마지막으로 사회를 위해 2년 동안 봉사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가수의 삶이 끝나면 자연 속에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진성과 함께 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2월 21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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