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mim), ‘태풍의 신부’ OST ‘너 없이 너를’ 22일 공개

입력 2023-02-22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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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밈(mim)이 태풍의 신부 OST를 부른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너 없이 너를’ 가창자로 발탁된 밈은 22일 음원을 발표한다.

섬세한 감성을 살리는 곡 해석력과 뛰어난 보컬 역량을 갖춘 밈은 2021년 첫 싱글 ‘헤어지게 됐죠’로 가요계 데뷔 후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사랑의 꽈배기’ OST 가창에 참여한 후 ‘태풍의 신부’ OST 작업에 힘을 실었다.

이별을 테마로 한 신곡 ‘너 없이 너를’은 ‘사랑이 뭔지 내게 가르쳐 주지 그랬어 / 쉽게도 흔들릴 내게 차갑기만 했잖아 / 너 아닌 사랑 알고 싶지 않아’라며 안타까운 헤어짐의 상황을 노래로 전하며 ‘너에게서만 심장이 휘청거려 / 너없이 너를 사랑하는 나는’으로 아쉬움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밈은 가창 하는 내내 차디찬 기운이 감도는 애절한 감성을 이끌며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내며 완벽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작곡가 필승불패W, 지민(JAK), 건치가 합작한 이 곡은 이별에 대한 공감가는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팝발라드 곡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로 여기는 강백산(손창민 분) 회장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분)을 주인공으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갈등이 어우러져 시청자 재미를 더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 ‘나를 떠나야만 했니’, ‘그럴만 했잖아’ 등 꾸준한 싱글 음원 발표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여성 보컬리스트 밈이 가창자로 참여해 더욱 더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밈의 ‘너 없이 너를’ 음원은 22일 정오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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