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동엽.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2022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팀 홈런은 103개(7위)에 불과했다. 2021시즌의 133개(3위)보다 30개나 줄어든 까닭에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호세 피렐라(28홈런)와 오재일(21홈런)은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이들과 강민호(13홈런), 이원석(10홈런) 외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가 없었다. 거포 갈증은 심할 수밖에 없었다.
홈런이 생각날 때마다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김동엽(33)이다. 프로에 데뷔한 2016년부터 비거리 하나만큼은 엄청나다는 찬사를 들었고, 3차례(2017·2018·2020년)에 걸쳐 20홈런을 터트렸던 거포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은 6홈런(타율 0.232)에 그쳤다. 잦은 변화가 오히려 독이 됐다. 레그킥에 변화를 주고, 오픈스탠스와 클로즈드스탠스를 번갈아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결과가 뒷받침되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타격폼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력 또한 입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삼성 김동엽.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올해 스프링캠프도 2군에서 시작했다.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듯, 2군 캠프에서 묵묵히 노력한 덕분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21일 청백전에선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 차례 청백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팀의 거포 갈증을 씻어줄 선두주자임은 분명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건강한 내부경쟁을 추구한다. 지난해 10월 취임 당시부터 “경쟁을 통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싶다. 장기 레이스에선 선수층이 두꺼워야만 성적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에 보탬이 된다면 누구든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 김동엽이 거포본능을 되찾는다면,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기용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 물론 절치부심하며 얻은 기회를 살리는 것은 온전히 김동엽 본인의 몫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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