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서울여대 산학협력단, 중기 기술사업화 촉진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3-02-22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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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2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업무협약 체결
기술이전 중개 위한 정보 공유·협상단 구성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보는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단 보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수요·기술이전 중개를 위한 정보 공유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단 공동 구성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중개수수료율 등 업무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특히 기보는 기술개발·사업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보증지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R&D 과제 신청 시에는 서울여대 교수 매칭서비스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거래, 특허기술가치평가,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 중이며 AI 기술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대학·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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